남보라 "13남매 장녀, 배우 수입은 동생들 학비로" (백반기행)
2021. 12.24(금) 20:31
배우 남보라
배우 남보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13남매의 장녀로 살며 쉽지 않았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저녁 방송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남보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경기도 안산의 맛집을 찾았다.

남보라는 허영만에게 자신이 13남매의 장녀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88년생 오빠가 있고, 막내는 2008년생이다. 총 8남 5녀고 딸로는 제가 첫째"라고 집안 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남보라는 "동생들 기저귀를 진짜 많이 갈아줬다. 이제 친구들이 출산을 할 나이인데 나한테 어떻게 하냐고 많이 물어본다"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가족들 생일파티 챙기는 것도 쉽지 않고, 1,2월에는 졸업식 시즌이라 1년에 4번의 졸업식을 간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방송 수입이 생기면 일정 부분 가계에 도움이 됐겠다"라고 물었고, 남보라는 "동생들 학원비를 내가 다 내줬다. 나는 어릴 때 눈치 보며 학원을 다녔다. 동생들 학비, 학원비 대주고 나는 공부해서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그런 남보라를 위로했고, 남보라는 "이제는 애들이 다 컸으니까 조금은 내 삶을 사는 것 같다. 조금은 사는 재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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