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런닝맨'에서 방송인 하하가 전소민, 송지효의 근황을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타짜 특집 3탄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협회장 연기를 이어가며 "그렇게 경고했더니 멤버 두 명이 감옥에 갔다"라고 말했다. 당시 다리 수술 후 재활 중이던 전소민과 자가 격리 중인 송지효를 언급하자 멤버들은 하하의 과도한 설정에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그는 "알아주는 호구를 모셔왔다"라고 새로운 타짜 주우재를 소개했다. 이를 본 멤버들은 "오늘따라 왜 이렇게 못생겼냐. 안에 내복 입은 거 아니냐"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그러자 주우재는 말 한마디 못하고 얻어맞으면서 예상과 다른 전개에 당황했다.

특히 김종국은 주우재의 엉덩이를 향해 "패드 안 넣었다. 지금 연두부 같다"라고 말했다. 지석진도 "엉덩이 완전 실종이다. 이광수보다 엉덩이 없는 사람 처음 봤다. 말랑말랑하다"라고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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