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도경수가 '잠적'한 이유를 밝힌다.

5월 12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ENA에서 동시 첫 방송되는 '잠적'은 연예인들이 온전히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자동차 한 대를 타고 잠적하고, 그 3일간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와 관련 28일 공개된 '잠적-도경수 편'의 1부 종합예고에는 경남 남해로 향하는 도경수의 모습이 담겼다. 스무 살에 데뷔해 앞만 보고 10년 동안 달려온 도경수는 "계속 달렸던 것 같다. 보는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욕심이 그 이유였던 것 같다"고 남다른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쉬는 시간을 주자는 생각을 했다. 잠적을 해보고 싶었다"며 '잠적'한 이유를 밝혔다.

탄탄히 내실을 다져온 도경수는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좋으면 좋은 대로. 그 감정들이 하나하나 쌓여서 지금의 내가 있다. 후회는 없다"며 수줍으면서도 단단한 면모를 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의 도경수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잠적-도경수 편'은 OTT 시즌(seezn)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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