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희'에서 가수 안예은이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의 '라이브 온 에어(Live on Air)' 코너에는 안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안예은은 자신의 초통령이 누구였냐는 질문에 "김윤아 선배다. 자우림이라는 밴드를 보고 '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꿨다. 당시 12살이었던 것 같다"라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자우림의 초창기 앨범을 정말 좋아했다. 청소년기 때 좋았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예은은 지난달 22일 새 싱글 '노승과 잔나비'를 발매했다. 이번 곡은 원숭이띠인 안예은과 쥐띠인 자신의 아버지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실제로 안예은의 아버지가 가르침을 위해 건넨 말들을 엮어 만든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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