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이연희 "결혼하니 母밥상 그립다" [TV온에어]
2022. 05.21(토) 06:10
백반기행 이연희
백반기행 이연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이연희가 엄마의 밥상을 그리워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이연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연희는 푸짐하게 차려진 정선의 산나물 한 상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어 시원시원한 먹방을 이어가던 이연희는 "아빠 고향이 해남이라 전라도식 나물 반찬을 많이 먹고 자랐다. 그래서 유독 나물을 좋아한다, 결혼 후 엄마 밥을 잘 못 먹게 됐는데 오늘 엄마 밥상이 생각 많이 났다"고 그리워했다.

이연희의 추억의 간식거리도 어머니와 관련이 있었다. 그는 "엄마가 누룽지를 튀겨 주셨다. 그게 추억의 간식거리다. 거기에 설탕을 뿌려 먹었다"면서 "저희 엄마가 어릴 때 워낙 식구가 많다 보니까 늘 먹는 걱정을 많이 하셨다. 어릴 때 학교 급식 도와주신 날에는 항상 남은 밥을 싸 오셨다.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남은 밥으로 누룽지 튀김을 해주셨다"고 기억에 남는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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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는 지난 2020년 6월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지내고 있다. 이와 관련 그는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들려주기도 했다.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 결혼한 지 2년 가까이 되어간다"고 운을 뗀 그는 "그동안 몇 번이나 싸웠냐"는 질문에 "많이 싸우지는 않는 편이다.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싸운다"고 해 허영만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남편이 술은 잘 마시냐"고 묻자 이연희는 "술을 별로 안 좋아한다. 오히려 제가 더 좋아한다. 술로는 싸우지 않는다"고 애주가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나물 한 상에 이어 한우집에서도 복스러운 먹방으로 허영만을 놀라게 하던 이연희는 끝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답했다. 그는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이연희가 이연희 했네'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조심스레 말했고, 허영만은 "마치 된장찌개 같은"이라고 덧붙여 이연희를 미소 짓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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