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시탐탐'에서 펼쳐진 기억력 게임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19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소시탐탐' 3화에서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익스트림 3종 미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3종 미션 중 마지막은 기억력 게임이었다.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가는 도중 나오는 10명의 사진 이름을 암기해야 했다.

제시된 인물 사진은 강호동 김영철 손석구 이효리 코드쿤스트 조정석 둘리 전현무 이용진 유진이었다. 멤버들은 속속 난항을 겪었다. 효연은 "난 멤버들 이름도 겨우 외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첫 번째 주자였던 효연은 미션에 실패했다. 효연은 손석구를 몰라봤고, 다음 타자인 유리는 김영철 사진을 이수만으로 착각했다. 티파니 역시 손석구와 이용진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티파니는 계속해 10명의 이름을 외우는 과정에서 손석구 이용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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