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환승연애2'가 마지막 종착지로 향한다.

오늘(28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20회에서는 마침내 최종 선택의 날을 맞은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청춘남녀들은 X와 NEW 사이에서 마지막 결정을 내리며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지난 19회에서 출연자들은 X 데이트와 비밀 데이트를 마지막으로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나갔다. 성해은은 정현규와, 박나언은 김태이와, 이나연은 정규민과, 이지연은 남희두와 끝을 앞두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동안 김지수와 박원빈은 각자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이날 공개되는 20회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끝까지 갈등하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자신을 흔드는 X와 새롭게 끌리는 NEW 사이에서 "49.5 대 50.5예요"라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갈등하거나 "양가감정이 들어 혼란스럽다"고 고민에 빠진 이까지 등장한 것.

반면 누군가는 최종 선택 전 그간의 억눌렀던 감정을 모두 표출하며 솔직한 마음을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긴 여정을 마친 청춘남녀들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로 공개되는 '환승연애2' 최종회는 당초 예고된 오후 3시 55분이 아닌 저녁 7시 공개된다. VOD는 밤 10시부터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티빙 측은 "내부사정으로 오늘 '환승연애2' 최종화는 저녁 7시 라이브 스트리밍·밤 10시 VOD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빙 '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