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명환 회장 "남을 돕고 사는 삶, 너무 행복하다"
2023. 01.03(화) 08:40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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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침마당'에서 조명환이 한국월드비전 신임 회장이 된 사연을 들려줬다.

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이 출연해 '화요초대석' 코너를 꾸몄다.

이날 조명환 회장은 "요즘 살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정말 행복하다. 평생 교수로 살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게 됐는데 요즘도 잘 안 믿긴다. 볼을 꼬집을 정도다. 남을 도우면서 사는 게 이렇게 행복했던 거였구나 느끼며 살고 있다"며 "이제 3년째가 됐다. 매일매일이 행복하다. 여의도에 있으면서 기업인을 많이 만나는데 저보고 부럽다 하더라. 어떻게 남을 돕는 게 직업이냐고, 본인들도 그러고 싶다고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월드비전 회장이 된 사연을 들려줬다. 그는 "원래 가르치는 걸 좋아해 교수로 지냈는데, 정년이 다가왔다. 우리나라 대학은 정년이 있지만 외국엔 없다. 그래서 미국으로 가 인생 2 막을 시작하려 했는데 3년 전에 갑자기 헤드헌터가 찾아와 월드비전 회장 자리를 이야기했다. 그땐 너무 좋은 자리이지만 아직 아닌 것 같다 거절했다. 그런데 6개월 뒤 전화가 왔다. 마지막 3명 후보 중에 들어갔다고,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더라. 면접을 보고 상황을 보자는 마음으로 갔는데 회장이 되어버렸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지역사회를 돕는 국제개발·긴급구호·사회복지·아동보호 비정부 기구(NGO)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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