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에 성내던 최윤라, 백성현 나타나자 아픈척 '황당'
2023. 02.02(목) 20:09
내 눈에 콩깍지
내 눈에 콩깍지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에 성내던 최윤라가 백성현이 나타나자 아픈척 연기를 했다.

2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내 눈에 콩깍지'(극본 나승현·연출 고영탁) 88회에서는 장이재(김승욱)가 김해미(최윤라)에게 중국 지사 발령을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이재는 김해미에게 "출근했다고 들어서 얼굴 보려고 불렀다. 집사람과 걱정 많이 했다. 병원에 갔었다는 얘기 아버지한테 전해 듣고 얼마나 놀란지 모른다. 젊은 사람이 앞날이 창창한데 그러면 쓰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중국지사에 몇 년 나가 있으면 어떠냐. 이번에 김팀장 많이 힘들어하는 거 보고 신경이 쓰여서 그런다. 경준(백성현)이랑 한 회사에서 얼굴 마주치며 계속 일하다 보면 김팀장 마음 정리하기에도 어렵지 않겠냐"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해미는 "부사장님은 저를 패대기치시더니, 사장님은 저를 쫓아내려 한다. 저는 해외 나가서 근무할 생각 전혀 없다. 못 들은 걸로 하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장이재는 "단칼에 거절할 일 아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해 봐라. 여러모로 김팀장을 위한 제안하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영이(배누리)는 김해미를 보자 "몸은 어떠냐. 괜찮냐"고 물었고, 김해미는 "누구 놀리냐. 내가 괜찮겠냐"라고 맞섰다. 그러자 이영이는 "놀리려는 게 아니라 진짜 걱정돼서 물어본 거다. 이렇게 출근한 거 보니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위로했다.

그런데 그때 팀원들이 들어오자 김해미는 갑자가 숨을 가쁘게 쉬며 "그만 다그쳐라. 내가 걱정시켜서 미안해다고 했지 않냐. 근데 내가 일부러 그랬다니, 사람 그렇게 몰아세우지 마라. 나 너무 힘들다"라고 주저앉으려 했다.

그런 김해미를 장경준은 부축했고, 이영이는 황당해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내 눈에 콩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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