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FM'(이하 최파타)는 '라이크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지민이 출연해 50명의 방청객과 함께 생방송에 참여했다.

지난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내고 방송 활동을 시작한 지민은 최근 다이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평소 어떤 음식 좋아하느냐"라고 물었고, 지민은 "라면을 가장 좋아한다. 최근에는 못 먹었다"라며 "밥까지 말아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민은 "비수기가 되면 많이 먹는 편이다. 그때는 사진이 많이 올라오지 않을 수 있다"라고 농담했고, 이어 "활동기에는 오히려 게을러진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귀찮아서 쇼파에 누워있고 한다. 비수기에 운동을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민은 "요즘은 운동을 안 한지 오래 됐는데, 하면 보통 밖에서 뛰는 걸 많이 했다. 주로 한강을 많이 뛰는데 새벽에 공복으로 달리기를 하는 편이다. 또 회사에서 운동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배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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