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세븐, 이다해 울린 감동 이벤트 "장모님께 프러포즈" [TV온에어]
2023. 05.30(화) 07:00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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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세븐이 감동적인 이벤트로 이다해를 울렸다.

2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세븐과 이다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가수 거미를 시작으로 초호화 축가 라인업이 펼쳐졌다. 먼저 거미는 "지금 한달 째 감기를 앓고 있다. 신랑이 매일 매일 제 목 컨디션을 체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으로 축가를 꾸몄다. 세븐과 이다해의 러브 스토리와 어울리는 가사와 거미의 감성 보이스가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세븐의 절친인 태양은 신곡으로 축가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세븐과 이다해는 태양에게 엄지를 치켜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거미와 태양에 이어 의외의 인물이 축가 무대를 꾸몄다. 이다해가 출연했던 드라마 '추노'의 OST 전주가 흐르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으로 확인하던 김숙은 "이게 SNS에서 화제다"라고 첨언했다.

축가의 주인공은 김준호였다. 김준호는 "언년아"라고 부르며 잊지못할 축가 무대를 선사했다. 김준호의 연인인 김지민은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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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이다해는 "이번에 저희 결혼 준비하면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저희 하나라도 덜 신경 쓰게 하려고 많은 거 생략하자고 하시고 배려해주시고 그 마음 너무 감사했다"고 시부모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다해는 "저 며느리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동욱 씨랑 잘 살면서 부모님 사랑에 보답하겠다. 저 예쁜 며느리 되겠다"고 했다.

그러던 중 에러 문구와 함께 잠시간 정적이 펼쳐졌고, 세븐이 영상에 나타났다. 세븐은 "오늘 제가 따로 영상을 촬영하는 이유가 있다. 꼭 하고 싶은 게 있었다. 사실 제가 아직 프러포즈를 못 했다. 물론 다해 씨에게는 프러포즈를 했지만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에게는 아무런 말도 못 했던 것 같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장모님이 되실 다해 어머니께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이 장모의 손을 꼭 잡고 버질 로드 위에 섰다. 세븐은 "저의 장모님이시다"라고 장모를 소개한 뒤 "저희 어머니가 40년 가까이 다해랑 같이 살아오면서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니까 많이 서운하셨는지 최근에 거의 매일 우셨다. 지금도 많이 울고 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븐이 "어머니 이렇게 생각해달라. 다해가 저에게 시집 오는 게 아니라 제가 어머니의 아들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해 모두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또한 세븐은 "때로는 아들처럼, 때로는 남편처럼 멋진 사위가 될테니까 어머니도 지금처럼 사랑스러운 어머니가 되어 달라. 사랑한다"고 말한 뒤 장모를 위한 프러포즈 반지를 건넸다. 이다해는 그런 세븐에게 "고마워"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세븐은 제작진에게 "장모님과 다해의 관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으로서 장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8년 동안 어머니한테 받은 선물도 많다. 항상 밥도 차려주시고. 그런 감사함을 표현한 적이 없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만 했었지 진심으로 표현한 건 처음이다. 가족들도 많이 오시는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뭔가를 선물해주고 싶었다. 가족들도 다 좋아할 것 같았기 때문에 그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엄마에게 해준 이벤트였기 때문에 저에게 해준 것보다 백배 천배 더 좋았다"라며 세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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