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안재현, '2개월 부부'됐다 [TV나우]
2023. 06.10(토) 20:18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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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와 안재현이 2개월간만 부부로 살기로 약속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23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가 공태경(안재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두는 공태경에게 "공태경 씨 말처럼 다시 시작하는 건 힘들 거 같다"고 말했고, 공태경은 "그럼 이렇게 끝내자는 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오연두는 "대신 우리 이렇게 하자. 남은 2개월 동안만 나랑 진짜 부부처럼 살아보지 않겠냐"고 제안했고, 공태경은 "그게 무슨 소리냐. 진짜 부부처럼 살아보자니. 오연두 씨 나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오연두는 "네. 좋아한다. 그래도 끝까지 갈 수는 없다. 나 집 계약했다. 2개월 후에 나갈 거다"라고 말했고, 공태경은 "나한테 말도 안 하고 계약을 하냐. 나 좋아한다면서 2개월 뒤에 나간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발끈했다.

그런 공태경의 모습에 오연두는 "내가 이기적인 거 안다. 벌받을 일이라는 것도 안다. 근데 나 마지막 2개월 만큼은 마음 가는 대로 하고 싶다. 공태경 씨 좋아하는 마음도 안 숨기고, 해주고 싶은 것도 다 해주고 싶다. 나한테 기회를 주면 안 되겠냐"라고 사정했다.

그러면서 "공태경 씨가 좋아질 줄은 몰랐다. 공태경 씨 옆에 계속 같이 옆에 있고 싶다는 마음이 들 줄 몰랐다. 근데 어떻게 하냐. 내 마음이 마음대로 안 된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공태경은 "알았으니까 울지 마라. 남들이 보면 여자 울린 나쁜놈 같지 않냐. 오연두 씨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 그러니 울지 마라. 진짜 부부처럼 살다가 2개월 후엔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 난 그동안 오연두 씨가 멋대로 떠날 수 없게 만들 거다. 우리 한 번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라며 손을 잡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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