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국, ‘복면가왕’ 출연소감 "서프라이즈 성공"
2023. 07.31(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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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아나운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31일 김민국은 자신의 SNS에 "오리 한 마리 좋게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민국은 지난 30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오리발'로 출연했다. '복면가왕'은 그의 아버지 김성주가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국을 발견해 놀란 김성주는 "'복면가왕'이 무서운 프로그램이다. 원래 받은 대본엔 저도 잘 모르는 분이 적혀있었다. 가면을 벗기 직전 PD가 메모를 던져줬는데 김민국이라고 적혀있더라"라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로 사랑을 받아온 김민국은 올해 20살 성인이 됐다.

◆이하 김민국의 SNS 전문

어찌저찌 이러쿵 저러쿵 꿍짝쿵짝 우당탕 이 세상을 덮을까말까 저수지밤바다에서 오리발내밀고 호어어어어어어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리 한마리 좋게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리고기 될뻔 했는데 그래도 사람 만들어주신 작가님 피디님한테 감사드립니꽥

그리고 래원님하고 수빈님한텐 동서남북으로 절 드리겠습니다. 많이 잘못했고 많이 죄송합니다. 태생이 몸치오리라 뒤뚱거리는것밖엔 못해서 그랬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뵐땐 기필코 물장구라도 쳐서 오리회복 시키겠습니꽥

서프라이즈가 성공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아버지 놀라는 얼굴 곤지암 보실때 놀래켜드린 다음으로 처음 봤습니다. "애비한테 에뷔하고 놀리고 싶냐"라는 켄드릭 라마 울고갈 펀치라인 날리신 뒤로는 오랜만이네요. 더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긴장해서 잘 말씀 못드렸지만 아직까지도 못난 얼굴 기억해주시는 여러분들껜 감사드린다는 말씀 밖엔 못드리겠습니다. 미운오리새끼가 백조 흉내라도 낼수 있었던건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종종 얼굴 비추어드려보겠습니다. 물론 원하시면요. 그럼 이 오리, 다시 안 올이 시간 부모님과 마저 도란도란 이야기하러 가며 이만 인사 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꽥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김민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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