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이도현(본명 임동현ㆍ28)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공군은 30일 공군기초군사훈련 홈페이지를 통해 입소한 훈련병들의 사진을 게재했는데, 여기에 이도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서 그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동기 훈련병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으로 거수 경례를 하거나, 미소를 짓는 등 여유있는 모습이다.



지난 14일 훈련소에 입소한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도현은 앞선 지난 7일 팬카페에 '우리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손편지를 남기며 군 복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결코 내가 잘해서 지금의 이도현이 있는 게 아니다. 팬들의 무한한 지지·사랑·응원 덕분"이라며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아서 더 멋들어진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겠다. 기대해달라"고 했다.

이도현은 지난 2017년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호텔 델루나'(2019) '18어게인'·'스위트홈'(2020) '멜랑꼴리아'(2021) '나쁜 엄마'(2023)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2)에서 호흡한 임지연(33)과 공개 연애 중이다. 지난 5일 데뷔 후 처음으로 '2023 이도현 팬미팅 : 시작'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공군기초군사훈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