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배우 공블리 엄마, 비범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공효진 엄마 김옥란 토크가 공개됐다.

김옥란 씨는 25년 째 사랑의 밥차에서 일하고 있다. 그는 현재 이사장 직을 맡고 있으며, 딸 공효진 역시 함께 출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공효진은 “저희 엄마는 모든 음식을 다 시도해 보시는 편이다”라며 어떤 음식도 잘 해낸다고 보증했다.

공효진은 “부추 김치를 어마어마하게 가지고 오셔서, 일주일 째 먹은 적도 있다”라며 ‘사랑의 밥차’에서 남은 음식을 자신이 먹은 적도 있다고 토로했다.



김옥란 씨는 “괜히 남은 거 남한테 드렸다가 잘못될까봐, 남은 음식은 그냥 저희가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개 어르신들 식사를 짓기 때문에 든든한 갈비탕이나 삼계탕 등, 든든한 보양식을 메뉴로 선택한다고 토로했다. 그는 “임영웅 씨도 봉사도 해주시고, 참 열심히 해주신 분이다. ‘사랑의 밥차’ 잘 해주신 분들이 잘 되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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