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하수나 기자] 정상의 아이돌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잘하는 후배들의 활약에 대한 불안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현중은 “현재 SS501 최고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저희도 솔직히 불안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잘하는 후배들이 자꾸 올라오고 있고 그것을 보면서 이 자리만 유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정상의 위치에 서있어도 불안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꺼내 놨다.


또한 SS501이 꼽은 아이돌 명곡으로 GOD의 ‘어머님께’를 꼽은 이유에 대해선 “지오디도 아이돌 그룹이었는데 옆집 오빠같고 편안한 이미지가 저희와 가장 비슷한 느낌의 그룹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정민은 “저희의 롤모델 역시 GOD였다. GOD선배님들처럼만 되자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초창기 멤버가 7명이었다는 사연과 김현중과 막내 형준이 리더경쟁을 펼쳤다는 사연 등을 꺼내놓으며 흥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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