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부산)=티브이데일리 김한준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이 13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이제훈과 방은진이 사회를 보고 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폐막식 사회자는 배우 이제훈과 방은진이 맡았다. 폐막작인 영화 '텔레비전'(감독 모스타파 파루키)의 상영을 끝으로 10일간의 영화 축제는 막을 내린다.

폐막식에는 이제훈, 조민수, 김기덕, 조재현, 방은진, 예지원, 유지태, 신연식, 경성환, 이재혜, 강신효, 오멸, 이공희, 홍도윤, 조성희, 유연석, 김수진등이 참석해 레드카펫을 빛냈다.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된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시내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또한 아시안필름마켓에는 32개국 181개 업체, 96개 오피스가 참여해 70편의 필름이 80회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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