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날 법정공휴일 첫해, 쉬는 날 맞는지 헷갈리네 |
| 2013. 09.21(토) 1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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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날 법정공휴일 |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한글날이 법정공휴일로 재지정한 후 맞는 첫 해에 많은 사람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정부는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공포돼 올해부터 10월 9일 한글날은 법정공휴일로 부활한다. 이는 지난 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2년 만이다. 하지만 한글날의 공휴일 재지정이 작년 연말에 적용됐다보니 많은 달력과 다이어리에는 빨간 날로 표기돼 있지 않다. 일부 스마트폰에도 한글날이 국경일로만 표시돼 있다. 이러한 실정에 많은 국민들이 한글날이 정식으로 쉬는 날이 맞는지의 여부에 의문을 품고 있다. 지난해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됐단 사실을 모르는 이들도 대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지정된 공휴일로 인해 업무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이 사실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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