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KT 조성민이 1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6일 KBL은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월의 선수로 KT의 조성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민은 총 유효 투표수 97표 중 65표를 획득, 23표를 얻은 서울 SK의 김선형을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렸다.

조성민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정규리그 12경기에 출전해 14.8득점, 3.1리바운드, 2.2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득점 부문 1위, 3점슛 부문에서도 경기당 평균 2.25개(성공률 49.1%)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 한달 간 KBL 역대 통산 최다 연속 자유투 성공 기록인 56개를 달성했다.

지난 2009-2010시즌 2월의 선수에 선정됐던 조성민은 4년여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월 선수상을 수상한 조성민은 KBL로부터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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