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진영 기자] MBC ‘무한도전’과 ‘개과천선’이 한국 한국PD연합회가 시상하는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

한국PD연합회는 1일 오전 MBC 신사옥에서 ‘이달의 PD상’ TV 예능·드라마부분 171회(5월) 수상작인 ‘무한도전’과 172회(6월) 수상작 ‘개과천선’의 시상을 진행했다.

한국PD연합회 홍진표 회장은 시상식에서 “‘무한도전’은 ‘선택2014’편에서 다양한 공약과 선거운동, 토론을 통해 현실 선거를 능가하는 재미와 감동을 보여준 한편 투표와 참여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워 사전 선거 투표율을 올리는데 일등공신을 역할을 수행했다”고 수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또 “‘개과천선’ 역시 대한민국 사법체계의 모순과 갈등을 치열하게 표현했을뿐만 아니라 현실의 가장 뜨겁고 예민한 문제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서 정의가 능력의 문제가 아닌 도덕적 선택임을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이달의 PD상’을 받은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개과천선’의 박재범 PD는 입을 모아 현장의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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