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충남 보령의 명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시간이 때마침 크리스마스와 겹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무창포 바닷길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낮 시간에 하루 한번 열린다.

특히 이번 바닷길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크게 열릴 전망이다.

바닷길 절정시간은 △ 21일 오전 9시 8분 △ 22일 오전 9시 54분 △ 23일 오전 10시 40분 △ 24일 오전 11시 25분 △ 25일 낮 12시 9분 △ 26일 낮 12시 53분이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음력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해수욕장 건너편 석대도까지 1.5km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이 연출돼 해마다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무창포 해수욕장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관광안내소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만세보령 문화관광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