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쇼비즈코리아' 배우 심은경이 가수 딘과의 콜라보레이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5일 오전 방송되는 케이블TV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Showbiz Korea)'의 '스타데이트 익스클루시브 데이트(Exclusive date)' 코너에는 심은경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심은경은 최근 출연한 영화 '걷기왕'에 대해 "'내가 만복이의 나이라면, 어떻게 했었을까'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심은경은 '걷기왕'에서 선천적 멀미 증후군이 있는 여고생 만복이 역을 맡았다.

이어 심은경은 "극중 만복이는 차를 타면 구토를 하는 아이라, 구토하는 장면이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고 억지스럽지 않을까 하는 부분들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얘기들을 들려줬다.

또한 심은경은 "저희 영화를 3월 초부터 촬영을 했는데 경보하는 장면에 반팔을 입거나, 반바지를 입는 설정이었다"며 "그럴 때 핫팩과 함께 추위를 견디면서 촬영했다. 많이 힘들더라"고 촬영 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준 심은경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숨은 노래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심은경은 "'수상한 그녀' 당시에 연습을 많이 했다. 영화 속 콘셉트가 노래를 잘하는 거라서, 한두 달 정도 트레이닝을 받아서 녹음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콜라보 하고 싶은 가수에 대해 "콜라보레이션은 딘 씨랑 하고 싶어 음악들이 너무 좋아서, 관심이 많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심은경이 등장하는 '쇼비즈 코리아'는 이날 오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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