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공개 연애 중인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촛불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자는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은 어디에든'(Love is anywhere)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촛불을 든 인파 속에서 각각 흰색과 검정색 마스크를 쓰고 있는 최자와 설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에 따르면 전날(10일) 열린 7차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서울 80만명, 지방 24만3400명이다. 탄핵안 가결로 성난 민심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또 한 번 전국에 100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모였다.

한편 최근 설리의 손목 부상 등으로 불화설에 휩싸였던 최자와 설리는 아이유 콘서트 인증샷, 집회 인증샷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최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