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영화 '이프 온리'가 13년 만의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 측은 23일 재개봉 일자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프 온리'는 눈 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여자 주인공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사랑을 깨달아 가는 남자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표현한 폴 니콜스의 연기력, 그리고 감미로운 OST가 흥행 요소로 꼽힌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제니퍼 러브 휴잇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JUST LOVE HER'이라는 '이프 온리'의 명대사가 담겨있다. 이는 두 사람의 운명을 예견하는 택시 운전사(톰 윌킨스)가 남자 주인공 이안(폴 니콜스)에게 계시의 말처럼 던지는 대사로 "곁에 있는 연인에 감사하고 계산 없이 사랑하라"는 뜻이다.

13년 만에 재개봉하는 '이프 온리'는 오는 11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이프 온리' 재개봉 티저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