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감성발라더 숙희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의 OST 가창자로 나섰다.

숙희가 부른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의 OST '나의 자리는 그대죠'는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 곡은 짝사랑의 아픔을 표현한 발라드곡으로 담담하게 읊조리듯 시작되는 보컬과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OST 제작사는 "후렴구의 폭발적인 가창을 화려한 스트링라인이 감싸고 있는 가운데 알앤비리듬와 하나가 되는 숙희의 노련한 보컬이 돋보인다"며 기대를 담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록 밴드 스틸하트와 JBJ 타카다 켄타, 더블에스301 허영생, 노라조, 배다해, 브로맨스 박장현 등과 함께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완성한 작곡가 배드보스와 최다 OST 프로듀서 알고보니혼수상태(김경범)가 힘을 모아 완성했다.

녹음에 참여한 숙희는 "2018년 새해 첫 활동으로 평소 즐겨 봐 왔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OST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드라마와 내 노래를 함께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는 가창 소감을 전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는 노처녀 캐릭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을 담아낸 줄거리로 2007년 첫 방영 후 국내 최장의 시즌제 드라마로 인기 롱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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