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피트니스 모델이자 영화배우 겸 무술감독인 권태호(33)가 달콤한 사랑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오랜만에 세간의 화제가 된 그를 향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권태호가 러시아 모델인 키사 즈라제프스카야(22)와 몇 달째 뜨거운 열애 중이다.

권태호는 지난 2006년 영화 ‘괴물’ 무술팀에 참여하며 영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그는 2008년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다찌마와 리 –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천추태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 등 다양한 액션 영화의 단역, 액션 배우 등으로 출연했다.

특히 권태호는 ‘우린 액션배우다’라는 다큐멘터리 영화 주연 역으로도 출연하며 액션배우의 삶과 스타일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도 했다.

앞서 권태호는 KBS2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하며 일찍이 얼굴을 알린 케이스다. 엄청난 운동신경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이상인 이후 최고의 드림팀 에이스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권태호는 미국판 출발드림팀 ‘얼티밋 비스트 마스터’에도 출전하며 맹렬한 활약을 지속했다.



이 같은 타고난 신체적 액션 재능과 체격은 권태호를 다양한 영역에서 빛나게 했다. 방송, 영화계에서 재능을 빛낸 권태호는 피트니스 모델로도 유명세를 떨쳤다.

권태호는 지난 2014년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경기대회 시군구부 M20 100m 우승을 통해 운동신경을 뽐낸 이후, 같은 해 '머슬마니아 피트니스부문 그랑프리'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세계대회'에서는 피트니스부문 3위를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권태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