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축구선수 지소연, 장슬기와의 만남을 인증했다.

김신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지소연 선수와 장슬기선수 엄청 영광이어요. 어머어 축덕!! 성덕됐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신영과 장슬기 선수가 똑같이 한 쪽 팔을 쭉 뻗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 뒤로는 지소연 선수가 살짝 포착돼 시선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신영과 지소연 선수가 다정하게 붙어 서 있어 눈길을 끈다. 지소연은 김신영의 어깨에 한 쪽 팔을 살짝 얹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신영은 양쪽 엄지를 치켜세우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지소연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평소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자신을 각종 스포츠 팬이라고 밝힌 김신영은 지소연에게 "정말 영광이다. 여자 축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지소연은 영국 프리미어 리그 첼시 FC 레이디에서 뛰고 있는 근황을 공개하거나 평소 친분이 있는 축구선수들에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신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