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밴드 라이프 앤 타임이 새 앨범과 관련된 근황을 전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히말라야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곧 발매 예정인 2집 정규 앨범 소식을 전했다.

라이프 앤 타임은 "다음 정규 앨범은 '시간'이란 주제 아래 유년, 소년, 청년, 중년, 노년의 다섯 세대를 소재로 한 다섯 편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한 편의 단편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라이프 앤 타임은 네팔에서 약 2주 간 체류할 예정으로, 웅장한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이번 새 앨범에 가장 힘을 실어줄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네팔 국내선 비행기가 결항돼 지프차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한참 동안 이동했다. 우기인 네팔의 날씨, 고지대에서의 고산병을 걱정했으나 다행히 아무 탈 없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프 앤 타임의 새 앨범은 이전보다 큰 스케일의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며 앨범 발매 후에는 새로운 라이브 셋과 편곡으로 많은 회차의 단독 공연과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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