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밴드 라이프 앤 타임 콘서트 '에이지(Age)'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라이프 앤 타임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CJ아지트 광흥창에서 2집 정규 앨범 '에이지'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시간'을 주제로 제작된 새 앨범 수록곡 라이브를 직접 듣고 경험하기 위한 관객들로 3일 간 가득 메워졌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일반 공연장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형태의 역 돌출형 무대가 설치됐다. 더불어 공연 시작 전에는 히말라야에서 촬영한 '정점'의 감독판 영상 상영회가 진행돼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겼다.

또 공연에서는 새 앨범 타이틀곡인 '잠수교'뿐 아니라 수록곡들도 처음 연주됐다. 그중 화제를 모았던 '정점' '지혜'의 라이브는 폭발적 라이브 연주에 감탄한 관객들의 함성이 끊이질 않았으며 평소 쉽게 라이브로 경험할 수 없었던 곡들에도 호응이 계속됐다.

멤버들은 "2집 정규 앨범을 사랑해주시고 공연장에 찾아와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오랜만에 갖는 단독 공연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또한 오는 12월 연말 단독 공연이 진행될 것임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라이프 앤 타임은 본격적으로 2집 정규 앨범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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