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김경남과 이수경의 귀여운 ‘썸’이 폭발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 25, 26회에서는 공항 공사 직원들 이수연(이제훈), 한여름(채수빈), 서인우(이동건), 양서군(김지수), 나영주(이수경), 오대기(김경남), 고은섭(로운), 권희승(장현성), 최무자(이성욱) 등을 둘러싼 일상사가 그려졌다.

이날 오대기(김경남)의 가족들이 공항을 찾았다. 공항을 찾은 손님들은 한여름을 보자마자 “아가씨 참 참하게 생겼다”라며 대기와 여름을 이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나영주는 “한여름 씨 남자친구 있다. 물론 오대기 씨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영주는 대기를 남몰래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기 역시 뒤늦게 영주에게 “고맙다. 한여름 씨 내 스타일 아니다. 난 강아지상보다 고양이상이 좋다”라며 넌지시 영주가 자신의 이상형임을 암시했다. 영주는 빙그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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