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여배우를 흉기 협박한 혐의를 받은 배우 이서원의 군 입대가 2차 논란을 부르고 있다.

2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이상민, 설인아, 경리 진행과 패널 박슬기 등 출연 아래 2018 청룡영화제 현장, 여배우 성추행과 ‘칼부림’ 논란 배우 이서원의 돌발 입대, 배우 유승준의 11년 만의 컴백,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 등이 다뤄졌다,

앞서 이서원은 지난 4월 여배우에게 성추행, 흉기 협박 등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바 있다.

그런 이서원이 갑작스레 군 입대를 결정했다. 여론의 반응은 날카로웠다. “도망가냐. 비겁하다”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이룬 것.

이에 더해 이서원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또 다른 2차 논란을 불렀다. 업계 관계자들 역시 재판 도중에 입대하는 것 자체가 도피 입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질 법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검찰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 4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배우 A씨에게 신체 접촉을 시도하고, A씨가 이를 거부하며 지인 B씨에게 전화를 걸어 B씨가 오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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