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그룹 장남의 결혼식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MC 이상민, 설인아, 경리 진행과 패널 박슬기 출연 아래 음주운전 사망 사고에 휩싸인 박해미 남편 황민의 징역 소식, 조수애 JTBC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그룹 장남 결혼식, 마이크로닷으로 시작된 '빚투' 논란 안재모, 김태우 사태, 한혜진 전현무 결별설 등이 다뤄졌다.

앞서 지난 8일 조수애 아나운서와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이 가운데 ‘섹션TV 연예통신’ 측은 결혼식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박서원 대표의 아버지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들의 외모를 넉살 좋게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박 회장은 “서원이가 머리를 밀었는데.. (유전적으로) 머리(모발)는 안 물려주셨다” 등의 외모 관련 농담을 던졌고, 이에 하객들은 환한 웃음으로 축사에 화답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과거 한 야구장에서 구단주와 아나운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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