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숙·노영국, 이혼 사유 재조명 "책 때문 아니다" [종합]
2019. 02.19(화) 18:08
서갑숙 노영국
서갑숙 노영국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배우 겸 가수 노영국이 전 부인 서갑숙과의 이혼 사유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노영국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노영국은 연극으로 연기에 입문한 스토리부터 방송 활동까지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일화를 전했다. 그러던 중 노영국은 배우 서갑숙과의 이혼으로 인해 10년간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노영국은 1988년 12세 연하 서갑숙과 결혼해 두 딸을 낳았고, 1997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서갑숙이 1999년 성에 관한 자전적 에세이를 담은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고 싶다'를 출간했고, 해당 책 내용 때문에 노영국과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노영국은 서갑숙과 이혼한 이유가 책 때문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노영국은 "(서갑숙이) 책을 내기 전에 이혼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노영국은 "서갑숙과 이혼 후에도 아이들 문제 때문에 교류를 했다. 서갑숙이 빚이 있는 상태였고, 이를 해결 하기 위해 책을 낸다고 했다. 그래서 제 이야기는 쓰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영국은 "그런데 출판사에서 서갑숙의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책에 저와의 이야기가 많다는 식으로 홍보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노영국은 "저희는 을의 입장이었다"면서 당시 적극적으로 출판사를 만류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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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숙의 책이 출판되면서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많은 루머가 판을 쳤다. 이에 노영국은 고부갈등 때문에 이혼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제가 당시 좀 더 똑똑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서갑숙에게도 미안하다"고 밝혔다.

서갑숙과의 이혼 후 10년 간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는 노영국. 노영국은 "사람 잘못 만나니까 10년 동안 지옥같은 수렁에서 인생을 날렸다"면서 주변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 노영국은 심리학을 배우며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했고, 현재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노영국은 지난 2006년 동갑내기 패션 디자이너 안영순과 재혼한 뒤 가수로 변신해 활동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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