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마무 화사가 ‘집순이’ 성향을 제대로 인증했다.

22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성훈, 기안84, 마마무 화사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화사는 이날 오랜만에 쉬는 날을 맞아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화사는 “저는 그냥 쉬는 날에, 집에 누워서 귤 까먹고 이런 겨울 일상을 좋아한다. 집순이”라며 자신의 기본 성향을 고백했다.

이어 화사는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별다른 것을 하지 않으며 힐링하려고 한다. 일명 목적 없는 힐링이다”라고 선포해 시청자들 사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화사는 이날 실제로 인스턴트 짜장라면에 트러플 오일을 첨가하는 자신만의 소소한 '먹방'을 즐기는가 하면, 집에 오락 게임기를 구비해놓은 채 어린 시절의 추억을 재소환하기도 했다. 그는 금세 게임 삼매경에 빠졌고, 기안84, 성훈 역시 이 같은 화사의 취미에 전폭적인 공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언제 봐도 '믿고 보는' 화사 편은 불타는 금요일 밤, 대다수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한가득 안기며 매 방송분마다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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