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이선균이 ‘악질경찰’ 이정범 감독, 배우 박해준과의 학연을 전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신작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의 주연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의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고 범죄는 사주하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이선균은 “이정범 감독과는 동문이다. 박해준 씨와도 다 같이 동문이다. 뭐 학교가 같아서 작품을 함께 하게 된 건 아니다”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인연을 전했다.

이선균은 “사실 제가 2002년에 이정범 감독 졸업작품 ‘굿바이 데이’에 출연한 적이 있다”라며“감독님이 17년 만에 저를 불러주셨다”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이밖에 ‘캡틴 마블’, ‘기묘한 가족’, ‘시실리 2km’, ‘가버나움’, ‘이스케이프 룸’,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항거: 유관순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이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