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19년 2월 넷째주(2월 25일~3월 3일)에는 솔로 전쟁이 벌어졌다. 그룹 JYJ 박유천, 다비치 강민경, 핫샷 하성운이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을 발매한 것. 여기에 래퍼 식케이도 꽉 찬 정규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 가운데 그룹 (여자)아이들은 자작곡으로 구성된 앨범을 발표했다.

◆식케이 - '플립(FL1P)' (발매일 2월 26일)

식케이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노이지(NOIZY)'와 '19 카이엔 프리스타일' 두 곡이다. 이를 포함해 총 14곡이 수록됐다. 그루비룸, 더콰이엇, 제시, 크러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김지하 - 점점 깊어지는 중.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
김한길 - 매력적인 음색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김예나 - 특유의 무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느낌.
오지원 -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한 앨범.

◆(여자)아이들 - '아이 메이드(I made)' (발매일 2월 26일)

(여자)아이들 멤버들이 전곡 자체 제작한 앨범이다. 리더 소연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세뇨리타(Senorita)'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그 중 4곡이 소연의 자작곡이며, '블로우 유어 마인드(Blow Your Mind)'만 민니가 만든 곡이다.

김지하 - 중독성 있는 사운드.
김한길 - 중독성 강한 멜로디.
김예나 - 완성도 높은 트랙들이 증명하는 자신감.
오지원 - 소연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박유천 - '슬로우 댄스(Slow dance)' (발매일 2월 27일)

박유천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솔로 정규 앨범이다. 그간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유천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댄스, R&B, 힙합,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슬로우 댄스'를 비롯해 총 9곡이 담겼다.

김지하 - 편안하게 만든 듯한 앨범.
김한길 - 정규인 만큼 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겼다.
김예나 - 꽉 찬 트랙으로 보여준 가수 재기 의지.
오지원 - 재기를 향한 간절함이 엿보인다.

◆강민경 - '강민경 1집' (발매일 2월 27일)

서른살을 맞이한 강민경이 들려주는 자신의 속내가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에는 김광석 '서른 즈음에'의 가사가 인용돼 담겼을 정도. 이 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고, 단 한 곡을 제외하고는 강민경이 모두 작사했다.

김지하 - 가사가 먼저 귀에 들어옴. 다시 들으면 멜로디와 함께 귀에 들어옴.
김한길 -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인상적.
김예나 - 농익은 실력과 감성.
오지원 - 솔직해서 더 공감가는 이야기.

◆하성운 - '마이 모먼트(My Moment)' (발매일 2월 28일)

하성운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한 솔로 앨범이다. 하성운이 처음으로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앨범으로, 자신의 일상적인 순간들을 음악에 담았다. 타이틀곡 '버드(BIRD)'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김지하 - 듣기 좋은 음색. 다음이 기대되는 앨범.
김한길 - 솔로로서도 무한한 가능성 입증.
김예나 - 다채로운 매력을 잘 살린 앨범.
오지원 - 그간 본 적 없던 하성운.

[정리=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앨범 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