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생방송 오늘 저녁'에서 연 매출 4억원을 달성하는 횟집이 등장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저녁'의 '대박의 탄생'에서는 사전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 횟집이 소개됐다.

이 횟집이 사전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손님들이 예약한 횟감을 사장이 직접 낚시해오기 때문. 해당 식장의 사장은 20여년의 낚시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다.

방어, 부시리 등 손님들이 원하는 횟감을 잡기 위해 사장은 저녁 영업을 마친 뒤 낚싯배에 올랐다.

이에 횟감이 신선할 뿐만 아니라 손님들의 입맛을 제대로 만족시킬 수 있어 식당은 늘 인기다.

해당 식당은 주말이었던 촬영 당일 약 160만원의 매출을 냈다. 연 매출은 약 4억원을 달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사장은 "손님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기를 더 많이 잡고 싶을 뿐"이라며 소박함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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