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이 온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접속! 무비월드’의 ‘눈여겨볼만하다’ 코너에서는 신작 ‘미성년’(감독 김윤석·배급 쇼박스)의 감독이자 배우 김윤석, 배우 염정아, 김수진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은 “언젠가는 연출을 해보려 했는데, 영광스럽게 기회를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이자 배우로서 이번 영화에 참여했다.

김윤석은 “아빠의 비밀을 엄마에게 폭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 두 가족의 구성원. 세 명의 어른과 두 명의 미성년이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고 영화를 간략히 소개했다.

김윤석은 “저희 영화에는 웃프다(웃기고 슬프다)라고 하나? 블랙코미디 요소가 많이 담겼다”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4월 개봉.

이밖에 ‘미성년’ 염정아, 김수진, 김윤석의 인터뷰, ‘어스’, ‘덤보’, ‘고양이는 불러도 오지 않는다’, ‘21 점프 스트리트’, ‘극한직업’ 등의 간략한 줄거리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접속! 무비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