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남부구치소에 수감된다.

경찰에 따르면 정준영은 22일 오후 서울 남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구치소로 이동하기 전에는 정준영에 대한 구속 후 첫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

앞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영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 용서 받을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며 준비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정준영은 "저로 인해 고통받은 피해 여성분들, 근거 없이 구설에 올라 2차 피해를 본 여성분들, 지금까지 애정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반성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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