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데뷔 8주년을 맞는 에이핑크가 4월 팬송을 전격 발매한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올해 그룹의 8번째 생일을 맞는 에이핑크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데뷔일인 4월 19일에 맞춰 팬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매될 이번 곡에서 에이핑크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미니 8집 '퍼센트(PERCENT)'의 '%%(응응)' 활동 이후 3개월 만에 신곡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8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으로 신곡과 관련해 별다른 방송 활동은 펼치지 않는다.


이번 신곡 발매는 데뷔일에 맞춰 팬송을 선보이는 이례적 행보의 연장선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에이핑크는 지난 2012년 데뷔일과 동명의 타이틀인 곡 '4월 19일'을 시작으로, 2015년 '새끼손가락', 2016년 '네가 손짓해주면', 2017년 '올웨이즈(Always)', 2018년 '기적 같은 이야기'를 차례로 공개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8년 간 '노노노(NoNoNo)' '미스터츄(Mr. Chu)' '러브(LUV)' '파이브(FIVE)' '1도 없어'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들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밖에 에이핑크는 오는 4월 20일 팬미팅 '에핑은 여덟살'을 개최해 팬들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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