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한이 '복면가왕'에 등장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99대 왕좌를 노리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추노와 임걱정이 폴킴 '너를 만나'를 열창했다.

무대가 끝난 뒤 패널들의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그룹 러블리즈 지애는 "임걱정의 경우 100% 아이돌 그룹 멤버인 것 같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후배 가수일 거라고 생각한다. 반면 추노는 아이돌이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그 중 추노가 67 대 32표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임걱정은 솔로 무대에서 딘 '디(D)'를 선곡했다. 보컬 파트가 끝나자 임걱정을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스트레이키즈 한이었다.

팀 내에서 랩 담당인 한은 보컬에 이어 랩을 능숙하게 선보였다.

이후 한은 "멤버들 없이 혼자 노래하고 랩 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된다"며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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