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쇼미더머니'가 여덟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8'은 3일 '쇼미더머니 777' 우승자 나플라와 준우승자 루피가 랩 배틀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케미'를 자랑하는 나플라와 루피의 랩은 스타일리시한 영상 효과와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나플라는우승자다운 단단한 내공이 느껴지는 랩을 선보이며 예비 지원자들의 도전을, 루피는 자유분방한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다양한 개성과 가능성을 지닌 래퍼들의 참가를 독려했다.


'쇼미더머니8' 지원자 모집은 4일부터 시작돼 오는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본인의 랩이 담긴 1분 이내의 영상을 비트가 포함된 버전과 포함되지 않은 버전 각각 1개씩, 총 2개를 촬영해 지원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 실력과 개성을 갖춘 래퍼들을 소개하고 강렬한 레전드 무대들을 선보이며 힙합 팬들을 열광시켰다. 과연 올해는 어떤 래퍼가 '쇼미더머니8'에 출사표를 던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쇼미더머니8'은 올 여름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