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셀럽들의 외출이었다. 성훈과 기안84가 패션쇼를 접수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 기안84, 성훈, 이시언, 헨리 등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성훈은 이번에 벤으로 이동 차량을 바꾸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오, 연예인”이라며 성훈을 치켜세웠다.

이에 성훈은 “저는 지금 바뀐 차가 오히려 더 불편한데.. 바뀐 이유가 드라마에 들어갔을 때 짐이 많아서 스태프들이 힘드니까, 회사 측에서 차를 한 대 더 뽑을래. 매니저를 한 명 더 붙일래 하길래, 차를 뽑는 게 더 싸서..”라며 차가 바뀐 이유를 전했다.

성훈은 지난주 방송분에서 한혜진의 워킹 조언에 도움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성훈은 본격적으로 패션쇼 현장에 본격적으로 출격하게 됐다.

기안84 역시 셀러브리티로 패션위크에 초대받게 됐다. 성훈은 기안과 통화를 하며 “편안하게 레드카펫 걸으면 된다. 옆에 사람들 올 건데, 모르는 사람이라도 인사도 좀 하고 그래라”라고 충고했다. 기안은 이 와중에도 “미세먼지도 쩌는데..”라며 부담감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션쇼 현장은 뜨거웠다. 성훈은 쇼를 준비하기 위해 백스테이지에 들어섰다. 성훈은 프로페셔널들의 손길 아래 금세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했다. 이곳에 나타난 모델 한현민 역시 성훈에게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많은 스타를 탄생시킨 패션계의 톱 디자이너 장광효 역시 성훈을 격려했다.

성훈은 압도적 신장과 몸매, 배우답게 진지한 눈빛으로 런웨이를 깔끔하게 접수했다. 이에 멤버들 역시 그의 남다른 비주얼과 분위기에 감탄하며 극찬을 거듭했다.

또한 기안은 강남 샵에 들러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전문가의 손길 아래, 그는 깔끔한 헤어에 감각적인 노란 점퍼를 입고 평소와 다른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안은 레드카펫을 부담감과 달리 발랄하게(?) 거닐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