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래퍼 비지가 솔로 싱글 프로젝트를 론칭한다.

비지는 오는 25일 정오 신곡 '디스턴스'(Distance)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

'디스턴스'는 지난해 1월 발매된 '우아'(feat. BiBi)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되는 신곡으로, 각기 다른 장르의 여러 싱글이 연말까지 연이어 공개될 예정이다.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음악적으로 다양한 역량을 보여준 비지는 타이거JK, 윤미래와 MFBTY 멤버로 활약한 데 이어 그간 아쉬웠던 솔로 활동도 활발히 병행할 계획이다.

신곡 '디스턴스'는 릴레이 싱글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일기장을 펼쳐놓듯 200% 솔직한 비지의 속내를 담은 노래다. 꿈, 배신, 사기, 성공, 사랑 등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안전거리'에 빗댄 노랫말 또한 인상적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한 뮤직비디오는 비지가 직접 연출했다. 유년 시절 뮤지션의 길을 다짐한 뉴질랜드에서의 일상과 더불어 소박하면서도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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