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이 신곡 '봄이 부시게' 발매를 예고했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봄이 부시게(Spring Memories)'의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 엔플라잉은 벚꽃이 핀 거리를 배경으로 배우 진예주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따뜻한 햇살 아래 아련하게 미소 짓고 있는 엔플라잉 멤버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지난 18일 공개한 '봄이 부시게'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진예주는 배우 곽동연과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에는 엔플라잉 멤버들과 보낸 봄날들이 그려지며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되는 뮤직비디오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봄이 부시게'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으로 따뜻한 봄에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달콤씁쓸한 연애 이야기를 시적 감성이 돋보이는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최근 역주행 신화를 쓴 이승협의 자작곡 '옥탑방'에 이어 큰 사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엔플라잉은 오는 27일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연간 프로젝트 단독 공연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노트 3. 봄이 부시게(N.Flying FLY HIGH PROJECT NOTE 3. 봄이 부시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봄이 부시게'는 24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