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카카오 조수용 대표와 가수 박지윤의 결혼 소식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받고 있지만, 두 사람과 관련된 이야기는 베일에 싸였다.

22일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22일 오후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이 지난 3월 비공개로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린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의 결혼설을 인정했다.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지난 2017년 5월 이미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있다. 열애설 보도 당시 박지윤 측은 "조수용과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에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 방송에 박지윤이 출연했던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졌다. 박지윤은 지난 2017년 1월 'B캐스트'의 첫 방송부터 메인 호스트로 활동했다.

이 가운데 박지윤 측과 카카오 모두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지난 3월말 열린 비공개 결혼식에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했다는 것만 전해졌을 뿐, 두 사람의 만남, 연애 과정, 결혼 생활 등에 관한 이야기는 아직 베일에 싸여있다.

이에 조수용 박지윤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마저도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조수용 대표가 운영하는 사운즈한남에서 두 사람의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사운즈한남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박지윤 조수용 부부의 이슈는 이틀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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