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마동석과 김무열의 대결이 관객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할까.

27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소문의 시작’ 코너에서는 신작 ‘악인전’(감독 이원태 배급 키위미디어그룹)의 관전 포인트가 소개됐다.

‘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김무열이 투톱으로 열연한다.

마동석이 악인 보스로 돌아왔다. 극중 여전히 잔혹한 액션으로 무장한 마동석은 특유의 맨손 액션으로 또 한 번 스크린을 장악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무열은 제작보고회에서 “그 몸놀림이라든가 액션이 순간적으로 굉장히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마동석의 액션 연기를 극찬한 바 있다.

영화는 악을 잡기 위해 조폭과 미친 형사가 결탁한 상황을 그린다. 결국 악과 악이 맞붙는 모순적인 상황은 인물과 갈등의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5월 국내 개봉.

이밖에 ‘토이 스토리 4’, ‘돈’, ‘마스터마인드’, ‘나의 특별한 형제’, ‘걸캅스’의 간략한 줄거리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의 인터뷰가 소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영화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