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 '기생충'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28일 낮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 코너에서는 '기생충'의 주연 배우 송강호 장혜진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송강호는 '기생충' 출연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봉준호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사람에 대해 말할까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 받았을 때와 비슷한 충격과 감동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다. 오는 5월 말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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