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볼에서 개최된 '제17회 KTMF 2019'에서 참가자 대표로 애국가를 부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제17회 KTMF 2019'가 세계 최고의 야외공연장으로 꼽히는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볼에서 2만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코미디언 김영철과 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사회를 맡았다. 무대에는 하성운을 비롯해 그룹 샤이니 태민, 에이핑크 정은지 등 아이돌 스타들과 가수 김범수, 태진아, 최진희 등이 참가했다.

이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미주 전역에서 많은 관객들이 몰려 모든 티켓이 매진될 만큼 분위기는 뜨거웠다.

하성운은 출연자 대표로 무반주로 애국가를 불러 호평을 얻었다. 특히 타국에서 울려퍼진 애국가 무대는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제17회 KTMF 2019'는 미주한국일보가 개최하는 K팝 축제의 장으로 매년 2만명 이상이 찾는 연례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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