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사람이 좋다'에서 코미디언 전유성이 전 부인 진미령을 언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전유성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전유성은 진미령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억대 사기가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털어놨다.

전유성은 "딸이 6학년 때 믿었던 과외선생님이 그렇게 날 속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며 "진미령이 말렸는데도 오히려 내가 진미령을 나무랐다. 결국 진미령의 돈은 내가 다 물어줬다"고 이야기했다.

전유성의 딸 전제비 씨 또한 전유성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아버지는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했던 건 아니었을까 싶다"며 "자기 세계관이 강한 분이다. 내가 아내였다면 참지 못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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